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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특집1] 다양한 인삼의 세계

건강정보

by 카포리아 2022. 5.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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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하면 한국산 인삼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인삼 자체는 아시아권을 제외하고라도 의외로 오랜동안 사용되어 온 약재로 허브 중에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는 경우를 인삼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전세계 곳곳에서 인삼(ginseng)으로 불리우는 허브 종류 중 그 약용 성분이 검증되어 널리 사용되는 인삼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 고려인삼 (Panax ginseng)

우리가 흔히 아는 한국산 토종의 인삼종으로 수 많은 인삼종 중에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려 인삼을 가공한 홍삼의 경우 더욱 인기가 높다.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인삼 사포닌) 를 가장 다양하게 많이 포함하고 있어 어댑토겐 (adaptogen) 으로서의 효능을 가장 높게 보이며, 여러 질환과 질병에 두루두루 영향을 끼친다.

  • 미국인삼 (Panax quinquefolius)

북미 대륙 원산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먼저 알려진 인삼종이다. 18 세기 부터 중국과 홍콩을 통해 전세계로 알려져왔으며 일반적인 고려 인삼에 비하여 진정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성질로 알려진 고려 인삼과 반대인 차가운 성질로 알려져 음의 기운이 많다고 취급되어 왔으며 현대 의학에서는 특히 진정과 면역력 강화 기능이 주목받는다.

  • 전칠삼 (Panax notoginseng)

우리에게는 전칠삼이라 알려진 중국 남부 원산의 인삼으로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전칠삼은 딱히 잘 알려져 있거나 이용되는 허브는 아니었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특정 진세노사이드, 그 중 염증 반응과 관련 있는 것들의 함유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연구가 진행 중이다.

  • 시베리아 인삼 (Eleutherococcus senticosus)

시베리아 인삼으로 보편적으로 알려져는 있지만 인삼종은 아니다. 다만 인삼의 주요 효능으로 알려져 있는 원기 보충, 에너지 강화 등의 효과가 매우 강한 작물이라 인삼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허브이다. 역시 어댑토겐 작물로 심신에 걸쳐 여러 곳에 두루두루 작용을 하지만 특히 근육 강화나 스태미너 강화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페루 인삼 (마카, Lepidium meyenii)

최근에는 마카라는 원래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크는 원래 페루 밖의 세상에선 페루 인삼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리워 왔다. 역시 인삼의 공통적인 효능인 원기 보충 작용을 하는 어댑토겐 뿌리 작물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렇게 분류되어 왔다. 마카는 어댑토겐으로서 심신에 걸쳐 여러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특히 성적인 부문의 질환와 증세에 효능이 좋아 정력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인삼종 중에는 베트남 인삼(Panax vietnamensis)이라든가 일본 인삼 (Panax japonicus), 네팔/히말라얀 인삼 (Panax pseudoginseng) 등의 여러 종이 있으나 그 재배 규모가 크지 않고 검증된 효능 또한 미상인 경우가 많아 딱히 널리 이용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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